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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브런치 맛집] 분위기와 맛을 모두 잡고 싶을 때! 브롯(BROT):: 베이커리 겸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택배도 가능) 2018년에 진짜 이곳을 가겠다는 일념으로 내가 운전을 해서 오빠를 태우고 갔다! ​ 원래도 유명했던 파주의 브롯! 내가 팔로우 하던 계정이기도 했는데, 인스타로 계속 눈팅만 하다가 한겨울에 우연히 그곳에 닿았다. (물론 나의 강려크한 의지가 필요했지만...!) ​ 도착해보니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었고, 많이 들어봤던 유명한 식당들이 주위에 즐비했다. ​ ​ 우리가 시켰던 메뉴는 봉골레 파스타(17,5), 그리고 비프(살치살) 부르스게타(16,5)! ​ ​ 봉골레 파스타는 무슨 퓨전 한식을 먹는 듯한 맛이랄까? 애호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파스타라기보다는 한식을 먹는 느낌이었다. 다시 간다면 시키지는 않을 것 같은 메뉴. ​ ​ 비프 부르스게타는 생각보다 정말 너무 맛있었다!!!! ​ 페스토와 .. 2020. 11. 3.
대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오래전부터 소속되어 있는 오픈 카톡방이 있다. 카톡방의 방장님을 우연한 계기로 만나 개설 시점부터 오픈 카톡방에 있는 듯이 없는 듯이 소속되어 있다. ​ 관심사가 뚜렷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해당 분야로의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과 한 발 먼저 진출해 있는, 일명 '인생 선배'님들이 서로 묻고 대답하면서 카톡방은 지금도 활발하게 살아있다. ​ 카톡에서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는 '대학원 진학' 문제이다. 해당 분야로의 꿈을 그리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필수적이고, 대학원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라 그 와중에도 더 많이 얻어내고자 다들 대학원에 대해 질문이 많은 것 같다. ​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박사학위를 따겠다고 다짐했었다. 학사를 하면서는.. 2020. 10. 28.
[20대 여성 선물 추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바디크림 생일 선물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바디 크림을 받았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세서 놀랐음. ​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배송받았는데, 주소 입력하도고 일주일이 걸렸음... ​ ​ 포장상태는 아주 만족했다! 위에서 본 사진, 눕혀서 찍은 사진. 진한 초록의 리본으로 묶여 왔는데 아주 고급 졌음. ​ ​ 상자 앞면과 뒷면 약간 뮤트한 노란빛이 도는 상자에 초록과 금색으로 쓰인 글씨가 조화로웠다. ​ ​ 상자에 함께 동봉된 제품 설명서? 보증서? 이탈리아어로 쓰여 있기도 했고, 굳이? 싶어 열어보지도 않았다 ㅎㅎ ​ ​ 제품 앞면 모습! 몸통 부분이 동그랗게 돼있어서 그립감이 좋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으로 사용하기 편할 듯! ​ 상자 앞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디자인. ​ ​ 제형이 궁금.. 2020. 10. 27.
[고양 스타필드] 고양 데이트 코스, 쇼핑, 맛집 ​ 고양 스타필드 두 번째 방문. 이번에도 역시 데이트로 방문했다. ​ 저번에 돌아다녔던 스타필드는 겉으로 크게 돈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조금 더 안쪽, 면면을 볼 수 있었달까. ​ 생각보다 볼 것도, 할 것도 많은 복합문화공간 같았다. 확실히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저 멀리 정말 거대한 건물이 하나 보인다. 그게 스타필드다. ​ 일단 가자마자 반기는 것은 다양한 상점들. SPA 브랜드부터 정말,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브랜드는 다 입점해 있다고 보면 된다. ​ 내가 자주 가는 여의도 IFC 몰과 비교하면, 상점의 종류도, 크기도 압도적이다. ​ 차치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코로나 19로 신세계 면세점에서 재고를 파는 이벤트 중이었다. 스타필드 한가운데에 아주 커다란 공.. 2020. 10. 27.
지도교수 선정 요즘 나의 카이스트 라이프에서 가장 큰 이슈라 하면 단연 지도교수님 선정일 것이다! ​ 물론 모든 교수님이 지식과 인성면에서 훌륭하시지만, 교수님마다 사용하시는 방법론이 다르고, 관심 분야가 상이하기 때문에 내가 석사 이후에 어떤 진로를 원하는지, 어떤 분야로 나아가고 싶은지에 따라 지도교수님 선택은 달라진다. ​ 교수님들마다 입을 모아 얘기하시기를 이번 학기 학생들은 면담을 많이 요청한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랩투어가 줌으로 진행되었고, 그러다보니 진짜 관심 있는 학생 뿐만 아니라 조금 더 교수님의 학문적 관심 분야와 학문적 배경, 논문에 접근하시는 방법론 등을 알고 싶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수님을 컨택하고 면담하는 것 같다. ​ 나만 해도 정말 많은 교수님을 뵈었는데, 아직은 고민중.. 2020. 10. 27.
[상암 찐맛집] 스시다이 :: 초밥러버의 최애 스시집! 상암동 초밥집 소개. 원래 다니던 상암동 초밥집은 내 친구네였다. 가성비가 월등했고, 초밥의 퀄리티가 훌륭해서 초밥을 먹고 싶을 때마다 큰 고민하지 않고 친구네로 향했었다. 그러다 친구네가 여러 이유로 초밥을 판매하지 않았고, 한동안의 스시 유목민 생활을 끝내줄 스시집을 찾았다. 이름은 스시다이. 예쁜 에메랄드 빛 입구가 반겨주는 2층에 위치한 곳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사장님이 오픈 키친에서 손님을 맞아준다. 일단 이곳은, 우리 엄마의 최애 스시집이다. 여담이지만 썰을 풀자면, 이 곳 바로 옆에 위치한 김영섭 초밥을 먼저 갔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손님이 정말 많은 곳인데, 엄마와 나는 여러 번 방문에 큰 감명이 없던 차였다. 그러다가 어버이날 엄마가 초밥이 드시고 싶다 하셔서 김영섭 초밥을 찾았으나.. 202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