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1 [파주 브런치 맛집] 분위기와 맛을 모두 잡고 싶을 때! 브롯(BROT):: 베이커리 겸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택배도 가능) 2018년에 진짜 이곳을 가겠다는 일념으로 내가 운전을 해서 오빠를 태우고 갔다! 원래도 유명했던 파주의 브롯! 내가 팔로우 하던 계정이기도 했는데, 인스타로 계속 눈팅만 하다가 한겨울에 우연히 그곳에 닿았다. (물론 나의 강려크한 의지가 필요했지만...!) 도착해보니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었고, 많이 들어봤던 유명한 식당들이 주위에 즐비했다. 우리가 시켰던 메뉴는 봉골레 파스타(17,5), 그리고 비프(살치살) 부르스게타(16,5)! 봉골레 파스타는 무슨 퓨전 한식을 먹는 듯한 맛이랄까? 애호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파스타라기보다는 한식을 먹는 느낌이었다. 다시 간다면 시키지는 않을 것 같은 메뉴. 비프 부르스게타는 생각보다 정말 너무 맛있었다!!!! 페스토와 .. 2020. 11. 3. 대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오래전부터 소속되어 있는 오픈 카톡방이 있다. 카톡방의 방장님을 우연한 계기로 만나 개설 시점부터 오픈 카톡방에 있는 듯이 없는 듯이 소속되어 있다. 관심사가 뚜렷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해당 분야로의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과 한 발 먼저 진출해 있는, 일명 '인생 선배'님들이 서로 묻고 대답하면서 카톡방은 지금도 활발하게 살아있다. 카톡에서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는 '대학원 진학' 문제이다. 해당 분야로의 꿈을 그리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필수적이고, 대학원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라 그 와중에도 더 많이 얻어내고자 다들 대학원에 대해 질문이 많은 것 같다.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박사학위를 따겠다고 다짐했었다. 학사를 하면서는.. 2020. 10. 28. [20대 여성 선물 추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바디크림 생일 선물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바디 크림을 받았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세서 놀랐음.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배송받았는데, 주소 입력하도고 일주일이 걸렸음... 포장상태는 아주 만족했다! 위에서 본 사진, 눕혀서 찍은 사진. 진한 초록의 리본으로 묶여 왔는데 아주 고급 졌음. 상자 앞면과 뒷면 약간 뮤트한 노란빛이 도는 상자에 초록과 금색으로 쓰인 글씨가 조화로웠다. 상자에 함께 동봉된 제품 설명서? 보증서? 이탈리아어로 쓰여 있기도 했고, 굳이? 싶어 열어보지도 않았다 ㅎㅎ 제품 앞면 모습! 몸통 부분이 동그랗게 돼있어서 그립감이 좋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으로 사용하기 편할 듯! 상자 앞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디자인. 제형이 궁금.. 2020. 10. 27. [고양 스타필드] 고양 데이트 코스, 쇼핑, 맛집 고양 스타필드 두 번째 방문. 이번에도 역시 데이트로 방문했다. 저번에 돌아다녔던 스타필드는 겉으로 크게 돈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조금 더 안쪽, 면면을 볼 수 있었달까. 생각보다 볼 것도, 할 것도 많은 복합문화공간 같았다. 확실히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저 멀리 정말 거대한 건물이 하나 보인다. 그게 스타필드다. 일단 가자마자 반기는 것은 다양한 상점들. SPA 브랜드부터 정말,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브랜드는 다 입점해 있다고 보면 된다. 내가 자주 가는 여의도 IFC 몰과 비교하면, 상점의 종류도, 크기도 압도적이다. 차치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코로나 19로 신세계 면세점에서 재고를 파는 이벤트 중이었다. 스타필드 한가운데에 아주 커다란 공.. 2020. 10. 27. 지도교수 선정 요즘 나의 카이스트 라이프에서 가장 큰 이슈라 하면 단연 지도교수님 선정일 것이다! 물론 모든 교수님이 지식과 인성면에서 훌륭하시지만, 교수님마다 사용하시는 방법론이 다르고, 관심 분야가 상이하기 때문에 내가 석사 이후에 어떤 진로를 원하는지, 어떤 분야로 나아가고 싶은지에 따라 지도교수님 선택은 달라진다. 교수님들마다 입을 모아 얘기하시기를 이번 학기 학생들은 면담을 많이 요청한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랩투어가 줌으로 진행되었고, 그러다보니 진짜 관심 있는 학생 뿐만 아니라 조금 더 교수님의 학문적 관심 분야와 학문적 배경, 논문에 접근하시는 방법론 등을 알고 싶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수님을 컨택하고 면담하는 것 같다. 나만 해도 정말 많은 교수님을 뵈었는데, 아직은 고민중.. 2020. 10. 27. [상암 찐맛집] 스시다이 :: 초밥러버의 최애 스시집! 상암동 초밥집 소개. 원래 다니던 상암동 초밥집은 내 친구네였다. 가성비가 월등했고, 초밥의 퀄리티가 훌륭해서 초밥을 먹고 싶을 때마다 큰 고민하지 않고 친구네로 향했었다. 그러다 친구네가 여러 이유로 초밥을 판매하지 않았고, 한동안의 스시 유목민 생활을 끝내줄 스시집을 찾았다. 이름은 스시다이. 예쁜 에메랄드 빛 입구가 반겨주는 2층에 위치한 곳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사장님이 오픈 키친에서 손님을 맞아준다. 일단 이곳은, 우리 엄마의 최애 스시집이다. 여담이지만 썰을 풀자면, 이 곳 바로 옆에 위치한 김영섭 초밥을 먼저 갔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손님이 정말 많은 곳인데, 엄마와 나는 여러 번 방문에 큰 감명이 없던 차였다. 그러다가 어버이날 엄마가 초밥이 드시고 싶다 하셔서 김영섭 초밥을 찾았으나.. 2020. 10. 26.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