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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지도교수 선정

by stella.bright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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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카이스트 라이프에서 가장 큰 이슈라 하면

단연 지도교수님 선정일 것이다!

물론 모든 교수님이 지식과 인성면에서 훌륭하시지만,

교수님마다 사용하시는 방법론이 다르고,

관심 분야가 상이하기 때문에

내가 석사 이후에 어떤 진로를 원하는지,

어떤 분야로 나아가고 싶은지에 따라

지도교수님 선택은 달라진다.

교수님들마다 입을 모아 얘기하시기를

이번 학기 학생들은 면담을 많이 요청한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랩투어가 줌으로 진행되었고,

그러다보니 진짜 관심 있는 학생 뿐만 아니라

조금 더 교수님의 학문적 관심 분야와 학문적 배경,

논문에 접근하시는 방법론 등을 알고 싶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수님을 컨택하고 면담하는 것 같다.

나만 해도 정말 많은 교수님을 뵈었는데,

아직은 고민중이다.

교수님마다 장단이 있고,

모든 교수님들이 내가 바라는 면을 하나씩은

가지고 계셔서 정말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결국 내가 그리고 있는 미래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수 있는 분을 골라야 할 것 같다.

중간고사 기간이라 정신 없지만,

지금의 고민을 기록해놓는다.

훗날 지금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서!

+

여담이지만, 오늘 처음으로 기숙사 뒤로 난

산책로를 아침에 걸었다.

생각보다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는데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걸으면

조금 무서울 것 같다.

+ 중간고사는 잘 마쳤고,

이제 다시 9주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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