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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두 번째 방학

by stella.bright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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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시즌이 다가와서인지

기후위기를 체감할 수 있어서인지

금융 및 기업에서 ESG와 기후변화가 키워드가 되서인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에 대한 관심이 크다.

 

대학원에 대해서 글을 쓰지 않은 지 꽤 오래인데도

최근 들어 댓글이 여럿 달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항상 고민인데,

이렇게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행이다.

 


 

매번 방학 때마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기말이 끝나고 모든 체력과 열정을 소진하고 나면

방학 때는 늘어져버린다.

 

이번이 두 번째 방학인데

이제 논문을 완성할 온전한 방학은 한 번이 남았다.

 

남들보다 부족한 면이 많은데

왜 남들보다 배로 노력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항상 자책하면서 또 그렇게 하루를 흘려보내고

잠자리에 드는 나에게 실망이 크다.

그러나 좌절은 하지 않으련다.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웠다.

그렇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핑곗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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