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1 기후변화와 기업의 대응 두 번째 라디오 패널 출연. 첫 번째 스크립트는 주제를 정하고 많은 양의 리서치 없이도 금방 써 내렸기에, 이번에도 비슷할 줄 알았다. 다만, 주제를 정하느라 일주일을 꼬박 허비했다. 그래도 주제가 정해지지 않아 최후의 방법을 썼다. '일단 쓰기' 가끔 글이 정말 써지지 않을 때는 일단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많은 주제와 생각들이 오가다 어느 순간 생각이 멈춘 부분은 매주 우리가 라디오에서 '기후변화와 연계된 것은 이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정책은 어떤 방향이어야 한다.'라고 외치지만 정작 기후변화가 왜 심각한지, 우리가 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룬 적이 없는 것 같았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의 지식의 간극은 생각보다 클 수도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심각성 그 .. 2020.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