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리슈빌더포레스트1 [일상] 착한 치과 한창 강창용 원장님의 내부 고발로 전국이 들썩인 적이 있었다. 그 후 '착한 치과 리스트'는 치아가 아플 때마다 한 번씩은 검색해본 것 같다. 과잉 진료로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차치하고 자연 치아를 죽이고 나면 다시는 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원체가 의심도 많고, 겁도 많아서 혹시나 잘못될 경우를 대비해 부지런히 손품(?)을 파는 사람이다. 어느 날, 스케일링을 받을 치과를 찾던 중 아무 생각 없이 아버지의 추천을 받고 간 치과에서 대대적인 치과 진료를 받는다. 무슨 상술에 넘어갔는지는 모르지만, 초등학교 때 씌웠던 금니를 빼고 신경 치료 및 염증을 제거하고, 레진으로 씌웠던 치아를 드러내어 충치를 치료했다. 하마터면 임플란트도 할 뻔했으나, 워낙 궁금한 것도 많고 의심이 많아 원장님을 질문으로 괴.. 202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