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카페1 [삼각지 초콜릿&젤라또 카페] 카카오봄 (CACAOBOOM) 삼각지에서 벨기에로 여행을 떠나 초콜릿을 한 입 하고 싶을 때 추천할 공간 어느 겨울날, 날씨가 화창해서 데이트를 하자고 한 날. 동태탕이 먹고 싶어 삼각지에 유명한 동태탕 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잠시 동네 산책을 하다가 오빠의 소개로 방문했던 카카오봄. 네덜란드어로 '초콜릿 나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 첫인상은 굉장히 오래된 듯한 골목에서 혼자만 빈티지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을 풍기며 아주 눈에 띄는 카페였다. 아주 예쁜 샹들리에가 가게 중앙에서 자칫하면 어두워 보일 수 있는 공간 전체의 빛과 무게를 잡아준다. 공간에 발을 내딛으면, 첫눈에 이곳은 초콜릿 전문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무게에 따라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다. 100g에 만원이라는 결코 저렴하지는 .. 2021.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