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1 고마운 사람들 (feat. 돈쭐) 가끔가다가 '사이다 혹은 마음을 울리는 댓글'이라면서 배민 같은 플랫폼에 적힌 글들이 회자되곤 한다. 홍대 철인 7호점 사장님도 그랬고, 한 부모 가정 아이의 생일에 피자 한 판을 기쁜 마음으로 선물한 사장님도 그랬다. 코로나 여파로 직격탄을 맞아 본인들도 힘든 와중에 나보다 더 어려운 남을 돕는 일. 듣기에는 쉽지만, 실천하기에는 글쎄... 본래 사람은 이기적인 존재인지라 나의 어려움이 가장 커 보이고 나의 상처가 가장 아린 법이다. Easier said than done. 이라 하지 않던가. 나부터도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가끔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위에서 말한 분들은 다행히도 본인들의 작은.. 2021.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