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치까스1 [성수/뚝섬 맛집] 성수 '반상회' - 소소한 아름다움, 정갈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정말 오랜만에 만난 아이. 대학생 시절 캠프의 스태프로 봉사할 때, 고등학생 신분으로 캠프에 참가하여 특유의 밝은 웃음과 분위기로 나에게 다가왔던 아이를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굉장히 오랫동안 검색한 끝에 결정했던 그날의 저녁식사. 성수 반상회 리뷰를 시작한다. 네이버 지도를 친구 삼아 성수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성수동의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성수 반상회. 자그마한 공간에서 큰 간판 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공간이라 자칫하면 지나치기 쉽다. 어둠이 거리에 내려앉은 후 찾아 가는 길이라 하마터면 지나칠 뻔했다. 가게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아 내 시선에 잡히는 풍경을 몇 컷 찍어보았다. 특이하게 하얀 종이를 말아 만든 장식으로 천장을 꾸몄다. 그림으로 수놓아.. 2022.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