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le1 내 기억 속 IT 공룡들 (Amazon, Netflix)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아무도 없는 지구 반대편 타지로 부푼 꿈을 안고 혼자 긴 여정에 올랐다. 처음 1년은 뉴저지(New Jersey)에 있는 공립학교를 다녔다. 다음 2년을 준비하며 비자 변경과 함께 사립학교로 전학하면서 내가 선택했던 지역은 알래스카였다. 뉴저지 host family에게 알래스카로 전학 간다고 말했을 때, 내게 돌아온 이야기들은 '알래스카는 USD를 사용하지 않아.' '그들은 이글루에서 생활해!' 같은 그럴듯했지만 nonsensical 한 말이었다. 그들도(mainlanders)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였기에, 그들의 조언이 딱히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경험하지 않은 자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지 말라는 말은 백 번 옳다!).. 202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