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2

요즘의 agenda, 관점 바꾸기 Agenda. 보통은 '안건'이라고 해석하는 이 단어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다. 그중 하나는 Things to be done. 즉, 해야 할 일이다. 요즘 쉬면서 여러가지 것들을 하고 있다. 대학교 이후로 미뤄놨던 영단어 공부, 사업 구상, 다양한 분야의 독서, 기구 필라테스, 청년 단체 활동, 그리고 블로깅도 쉬면서 시작한 새로운 취미 중 하나이다. 거기에 더해 여기 저기 쑤셔보고 있다. 프로그래밍, 수학, 통계 - 내가 어려워하는 분야이자 정복하고 싶은 산이다. 심리학, 마케팅, 환경, 전략 - 재미있고 흥미를 가진 분야이다. 동시에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싶은 분야이다.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것들을 하는 것은 재밌지만 머리 복잡한 일이다. 정확히 내가 무얼하고 싶은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뜻.. 2020. 4. 27.
글을 잘 쓰는 사람 그렇게도 글 쓰는 연습이 중요하다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건만...! 책을 읽고,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글로 정리하여 남겨두는 습관을 들인 지 얼마 안 되었다. 사실 그렇다고 해 봤자 현재 진행 중인 책이 여러 권, 모두 동시에 읽고 있는 책들인지라 다들 끝내지 못했다. 퇴사 전 선물 받은 '아직도 가야 할 길(The Road Less Taken)'이라는 책은 선물이라는 부담감에 읽기 시작하였으나, 끊임없이 곱씹어보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는 문장들이 많아 잠시 덮어두었다가 어제 다시 읽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어려운 책을 읽을 때는 먼저 읽어본 사람들이 남긴 리뷰를 읽고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책을 읽고, 이해하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쓸 생각에 몸이 근질거린다. 어릴 .. 2020. 4. 1.